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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장애인의 참여와 인권보장 협력 방안

“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에서 지구의 평균 온도가 ‘17년 기준 약 1℃ 상승한 것으로 관측되며, 이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인류의 생존과도 직결된 과제라는 인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탄소중립정책은 ‘20년 탄소중립선언, ‘2050 탄소중립비전’ 발표로 본격 시행되고 있으나, 장애특수성을 고려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장애인의 참여와 인권보장을 위해,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실행 가능한 목표와 실천계획이 수립될 필요가 있다. 1회용품 줄이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하락으로 고용된 장애인들의 실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은 장애인들에게 활동참여 제약(장애인 미 고려 분리수거함 구축, 대중교통 이용 시 저상버스 부족)으로 나타나 일상생활 및 인권과도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다. 전세계 기후위기대응으로 장애인에게 또 다른 불평등과 차별이 침해되어서는 안되며, 이러한 인권문제를 협력해 재조명하고, 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서로 공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