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21회 제주포럼
분열된 세계, 협력의 재구상
2026년 6월 24일 ~26일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오늘날 국제사회는 지정학적 갈등의 고착화와 경제·기술 영역의 분절화, 자국 우선주의의 확산, 그리고 다자주의의 기능 약화라는 전례 없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중 전략경쟁은 정치, 경제, 기술, 사회 등 모든 영역으로 확산하였으며, 세계 곳곳에서 빈번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은 국제 규범과 집단안보 체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보호무역의 득세와 공급망 재편, 그리고 에너지와 식량의 안보화는 국제협력의 토대를 약화하고 있다.
기존 국제질서가 구조적 전환의 분기점을 맞이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모색하고 국제질서를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기존 제도와 접근이 지닌 한계를 직시하고, 변화한 국제역학을 반영하여 다양한 행위자들의 이해관계를 포괄할 수 있는 국제협력을 견인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을 필요로 한다.
이에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분열된 세계,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첫째, 강대국의 전략경쟁 속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이다. 강대국 간 전략경쟁이 구조화된 국제질서 속에서 여타의 국가들은 전략적 선택의 공간이 축소되는, 이른바 ‘샌드위치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본 의제는 제로섬(zero-sum) 논리를 넘어 위기관리와 신뢰 구축, 다자안보 메커니즘의 재활성화를 통해 평화와 안정의 최소 공통분모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통 안보를 기반으로 사이버·우주 등 신흥 안보 영역까지 포괄하는 협력적 안보 질서의 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경제·교육·기후·에너지 전환을 통한 공동번영이다.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와 불균형 심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은 포용성에 기반한 협력을 전제로 한다. 본 의제는 포용적 경제 성장과 지역 및 초국경 협력을 통해 분절된 경제 구조를 상생의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미래 성장의 핵심 요소로 조명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을 공동번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설정하여 실질적 협력과 국제적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셋째,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규범 공백과 국가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본 의제는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AI 윤리, 공정한 데이터 접근과 활용, 디지털 공공재에 관한 국제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기술 혁신이 분열이 아닌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버넌스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넷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행동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는 선언과 합의를 넘어 실천과 이행을 요구한다. 본 의제는 유엔(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재조명하여 교육·문화 협력, 보건과 성평등, 그리고 환경 보호와 기후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계속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자주의의 실효성 제고와 개혁을 위한 전략을 병행 모색한다.
다섯째, 글로컬 시대, 지방의 역할이다. 국제질서의 다층화 속에서 지방정부와 지역 공동체는 기후 대응, 에너지 전환, 문화 교류, 인도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본 의제는 지방정부의 국제적 역할과 글로컬 외교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와 협력이 국가 중심의 국제관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협력의 경로가 될 수 있음을 탐색한다.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분열이 일상이 된 시대에 협력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기존 질서의 한계를 성찰하며,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적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재구상되는 협력의 비전이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과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실천적 이정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미·중 전략경쟁은 정치, 경제, 기술, 사회 등 모든 영역으로 확산하였으며, 세계 곳곳에서 빈번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은 국제 규범과 집단안보 체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보호무역의 득세와 공급망 재편, 그리고 에너지와 식량의 안보화는 국제협력의 토대를 약화하고 있다.
기존 국제질서가 구조적 전환의 분기점을 맞이한 가운데, 국제사회는 새로운 협력 방식을 모색하고 국제질서를 재설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기존 제도와 접근이 지닌 한계를 직시하고, 변화한 국제역학을 반영하여 다양한 행위자들의 이해관계를 포괄할 수 있는 국제협력을 견인하기 위한 실천적 행동을 필요로 한다.
이에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분열된 세계, 협력의 재구상(Reinventing 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첫째, 강대국의 전략경쟁 속 평화와 안보를 위한 협력이다. 강대국 간 전략경쟁이 구조화된 국제질서 속에서 여타의 국가들은 전략적 선택의 공간이 축소되는, 이른바 ‘샌드위치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본 의제는 제로섬(zero-sum) 논리를 넘어 위기관리와 신뢰 구축, 다자안보 메커니즘의 재활성화를 통해 평화와 안정의 최소 공통분모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통 안보를 기반으로 사이버·우주 등 신흥 안보 영역까지 포괄하는 협력적 안보 질서의 방향을 논의한다.
둘째, 경제·교육·기후·에너지 전환을 통한 공동번영이다.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와 불균형 심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번영은 포용성에 기반한 협력을 전제로 한다. 본 의제는 포용적 경제 성장과 지역 및 초국경 협력을 통해 분절된 경제 구조를 상생의 협력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미래 성장의 핵심 요소로 조명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을 공동번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설정하여 실질적 협력과 국제적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셋째,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규범 공백과 국가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 본 의제는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AI 윤리, 공정한 데이터 접근과 활용, 디지털 공공재에 관한 국제 규범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기술 혁신이 분열이 아닌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거버넌스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넷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행동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는 선언과 합의를 넘어 실천과 이행을 요구한다. 본 의제는 유엔(UN)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재조명하여 교육·문화 협력, 보건과 성평등, 그리고 환경 보호와 기후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계속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자주의의 실효성 제고와 개혁을 위한 전략을 병행 모색한다.
다섯째, 글로컬 시대, 지방의 역할이다. 국제질서의 다층화 속에서 지방정부와 지역 공동체는 기후 대응, 에너지 전환, 문화 교류, 인도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본 의제는 지방정부의 국제적 역할과 글로컬 외교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지역 간 네트워크와 협력이 국가 중심의 국제관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협력의 경로가 될 수 있음을 탐색한다.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분열이 일상이 된 시대에 협력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기존 질서의 한계를 성찰하며,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적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재구상되는 협력의 비전이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과 인류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실천적 이정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