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은 2020년 2월, 장애인 인터넷 뉴스 ‘더인디고’를 설립한 이래 발행인 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로서, 2003년부터 약 16년간 장애인단체에서의 활동한 경험은 기사 작성이나 글쓰기, 강연, 연구 등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일반 기업에서 5년간 직장생활도 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등을 계기로 노동조합 활동에 깊숙이 관여했고, 퇴사 후에는 대학원에서 NGO를 전공했다. 이러한 경험은 줄곧 노동, 환경, 평화, 여성, 소수자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게 했으며, 지금도 장애인의 삶과 인권 현장 등을 취재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