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접근: 젠더·생태·평화

오늘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평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에 주로 논의해 온 ‘전쟁 없는 상태’라는 소극적 평화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 평화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적극적 평화를 이루는 것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대한 기억을 해체하고 사회 구조 내 존재하는 다양한 행위 주체의 목소리를 복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본 세션은 다양한 행위 주체 중 특히 여성, 생태를 통해 평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는 다중의 상으로 존재하는 한반도의 평화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의 논의를 확장하고 적극적 평화, 대안적 평화를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