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전략적 포지셔닝의 딜레마: 인도-태평양 전략과 아세안의 미래

시간
15:20 ~ 16:40
기관
동아시아재단,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 및 군축 리더십 네트워크
장소
영주홀 A
역내 전략적 사고에 있어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에서 인도-태평양으로의 전환이다. 미국, 일본, 한국 등 역내 주요국들 사이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는 이러한 전략적 사고 방식에 아세안 국가들 또한 그들만의 비전을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세션에서는 다음의 주제들을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인도-태평양 전략, 특히 미국 주도의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을 아세안 인도-태평양 관점(AOIP)과 연계해볼 때 아세안 회원국들은 인태 전략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어떻게 대응하고자 하는가? IPEF는 수용 가능한 것이고 합당한 것인가? 인태 전략을 두고 아세안 회원국들 간의 일치와 분열의 양상은 없는가? 인도-태평양 담론에서의 아시아-태평양의 실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은 아세안의 인태 전략 움직임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고 있는가? 인도-태평양과 아시아-태평양의 개념적 조화를 가능하게 할 방안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