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코로나19 위기 속, 동아시아 경제 회복을 위한 집단 행동 어젠다를 모색한다

전 세계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는 사상 초유의 경제 및 보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 19가 역내 경제 및 통상 환경에 극적인 변화를 자려오고 있고, 이로 인해 역내 공급체계가 거의 마비되고 지역 간의 외국인직접투자 및 여행업계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미국의 EPN 계획을 비롯, 현재 진행 중인 미-중 간 무역 및 기술 분쟁이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코로나 19의 지속되는 여파로 대부분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그러나, 지속가능하고 역동적인 경제로 이끌기 위해서는 동아시아가 자유무역 및 투자 질서 수호를 통해 경제회복을 모색해야 한다. 현재의 동아시아 경제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동반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지역 경제 국가들 간의 디지털 연결성은 인터넷 상거래와 디지털 변혁을 통해 가속화 될 것이다. 팬데믹 위기에 대처하고 동아시아 경제 회복을 위한 집단 행동 어젠다는 무엇인가? 지역 간 교역 및 투자를 위한 보다 룰에 기반한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서 동아시아가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인가? 현재 그리고 팬데믹 이후 RCEP 및 확대된 CPTPP의 조기 발효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 및 기술 전쟁을 동아시아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가? 동아시아 경제는 디지털 협력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본 세션에는 이러한 난제들에 대한 해답을 구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