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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세션 1]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 -파리기후변화협정과 신 국제기후체제, 글래스고우 COP26의 성공전략은?

2015년 역사적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이 체결된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COP26)가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우에서 열린다. 파리협정 복귀를 취임 첫 업무로 시작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탄소중립 2050’이라는 글로벌 목표들 달성하기 위해 기후정상회의를 소집, 자국의 NDC를 50% 상향 조정하는 한편 많은 나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는 없던 다자주의의 부활이다.
과연 글래스고우 COP26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조건은 무엇인가?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 낸 주역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총장이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기후챔피언(climate champion)으로 손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新기후체제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