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이 COVID-19라는 인간안보 위기에 대처한 방안 및 체계는 대부분 ICT 산업계와 협력을 통한 신속함과 혁신성이 두드러졌지만,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접근성 높은 공적 서비스 조성에 대한 상상력과 논의가 필요함을 환기시켰다.
한·중·일 3국의 공통 화두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사회발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제고 및 환경 향상으로, 이는 곧 3국이 직면하고 있는 고령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영향 등과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본 세션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결합하여 보다 포용적인 과학기술 발전 및 적용 가능성, 연령친화적인 위기 대응체계 등을 향한 한·중·일의 현황 및 미래방향을 고찰하고 논의한다. 특히 디지털경제, 데이터 산업 발전 가속화 속에서 모든 사회구성원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그려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