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나카지마 유코
소속
국경없는 의사회 일본사무소
직책
이사회 대표 / 응급의학과·마취과 전문의
세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위한 아시아 강대국의 역할

약력

국경없는의사회(MSF) 일본 사무소 이사회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나카지마 유코 박사는 응급의학/마취과 전문의이며 2023년 11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가자지구에서 직접 진료 활동을 하였다. 2023년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로 파견되는 첫 번째 응급구조팀의 일원이었다. 나카지마 박사는 2010년 이래로 현장에서 MSF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시리아 파견을 포함하여 예멘, 파키스탄, 이라크, 남수단, 나이지리아, 가자 지구까지 8번의 현장 파견 임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말라위 현장을 방문하여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나카지마 박사는 현재 에모리 대학교 병원전(prehospital) 재난의학 및 세계보건학과 조교수(2024년 9월 1일 부교수로 취임 예정)로 재직 중이며, 메트로 애틀랜타 앰뷸런스 서비스(Metro Atlanta Ambulance Service)의 의료 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의사 면허를 가진 나카지마 박사는 일본에서 마취과 의사로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USMLE(미국 의사 면허 시험)을 취득하였다. 이후 예일대학교에서 응급의학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 UC 샌디에고에서 EMS(응급의료서비스) 및 재난의학 펠로우십을 마쳤다.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응급의학과 EMS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DMAT(재난의료지원 팀) GA-3 팀에도 합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