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한일역사화해와 대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강제동원 피해자 대법원 판결 이행과 관련하여 한국정부가 해법을 제시했으나, 한국인이 강제 동원된 시설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갈등 요소는 여전히 적지 않다. 기시다 총리의 역사인식 표명도 국내 여론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역사인식 문제는 정치적 결단이나 일회성 발언으로 해결할 수 없다. 역사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한 지난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세션에서는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2000년대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사례로 해서 한일 간 역사인식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국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 성과 한계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