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인도-태평양 구상’과 동아시아 해양안보질서
- 시간
- 09:00 ~ 10:30
- 기관
- 한국해양전략연구소
- 장소
- 203
‘인도-태평양구상(Indo-Pacific Initiative)’은 1990년대 후반 아시아지역에서 인도와 호주 등의 정치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중동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인도양의 해상교통로서의 역할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의 ‘아시아-태평양’ 개념을 포함한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a free and open Indo-Pacific)을 발표함으로써 이 구상이 역내 해양안보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는 바, 관련 국가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이 구상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인도-태평양 구상의 의도와 목적, 구현에 따른 예상 효과 및 부작용, 그리고 구체적으로 지역해양안보질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중점 분석하고자 한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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