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국가들이 크나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와중에 일부 국가들은 적절한 대처를 통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 반면 다른 국가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2021년 세계는 마침내 백신의 개발·보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고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제주평화연구원은 어떤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하였는지, 어떤 국가들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은 수준의 회복력을 보였는지 등을 측정하는 ‘경제회복탄력성지수(Economic Resilience Index)’를 개발하였고 80여 개국의 순위를 집계하였다. 제주평화연구원은 본 연구결과를 제주포럼에서 발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