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의 큰 비극으로 남은 4‧3사건의 현장인 제주가 4‧3의 핵심 정신인 생명과 인권, 용서와 관용, 화해와 상생, 평화와 공존, 자치와 자율을 기반으로, 이제 평화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주체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 세션은 전세계 대표적인 과거 극복모델인 대한민국 제주와 독일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사들과 함께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함께 발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 4‧3이 갖는 생명과 자치, 평화와 화해, 자치와 연대의 깊은 울림과 목소리를 전하며 제16회 제주포럼의 대장정을 마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