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어서와, 정주는 처음이지? 청년, 제주와의 상생을 말하다

대한민국 모든 청년의 SNS 한 칸에는 제주가 자리하고 있다. 청년 각자의 SNS 네모 칸 속 제주도는 누구에게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곳으로 꾸며진다. 이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청년들은 SNS 속 네모난 제주를 만들고 있지만, 정작 제주에서 청년은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청년에게 정주하고자 하는 공간은 평화와 번영이 보장되어 미래를 꿈꾸어 볼 수 있는 장소여야 하지만, 현재 제주에서는 교육, 일자리, 문화생활 등 인프라 양질 문제 및 지역 문화로 인해 청년 이탈 현상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가 제주청년과 제주도를 삶의 터전으로 정한 타지 청년들 모두에게 평화와 번영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정주하고자 하는 공간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더 나아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주의 인프라와 지역문화 등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