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평화학 창시자’ 요한 갈퉁 대담: 격랑의 동북아, 평화해법을 찾는다

시간
17:10 ~ 18:10
기관
제주평화연구원
장소
A
요한 갈퉁 박사는 평화연구, 평화학의 선구자이다. 그는 온라인 평화대학을 세계 곳곳에 설립하고, 100여건의 분쟁을 중재했으며, 평화에 관한 저서 160권, 논문과 칼럼 1,600편을 썼다. 그는 ‘평화언론’이란 개념을 도입하여 평화의 실현에 언론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갈퉁 박사는 1980년 10년 안에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시작으로 소련제국이 해체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했다. 그는 미국 제국이 2020년에는 붕괴될 것이라는 예언을 내어놓았다. 그는 러시아-중국-인도가 새로운 블럭을 형성하여 미국에 맞설 것이라고도 말했다. 분쟁 해결과 평화실현에 관한 그의 깊은 통찰과 경험이 한반도의 긴장, 북한문제, 동북아시아에서 미중 패권경쟁 해소에 어떤 적실성이 있는지가 이 세션의 화두이다. 대담자는 국제관계 전문가인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