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테일러(Sara L. Taylor)는 아시아 재단의 방글라데시 대표다. 그는 19년 이상의 국제 개발 경험을 가진 민주주의와 거버넌스 전문가이다. 아시아 재단에 합류하기 전 Taylor 대표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에서 수단 및 남수단 사무소의 민주주의 및 거버넌스 책임자로 5년간 근무하면서 워싱턴, 하르툼(Khartoum), 주바(Juba)에 기술, 경영 등 전문 지식을 제공했다. 또한 2010년 수단의 선거, 2011년 남수단의 민족 자결 선거 및 남수단의 독립 선거 등 민주주의 및 통치 문제와 비판적인 정치 과정 전반에 관여했다.
테일러 대표는 국제공화연구소(International Republican Institute, IRI)에서 방글라데시 및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을 관리했다. 말레이시아의 지역 파트너, 시민 단체, 활동가, 정당 및 국회의원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고,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폭력 사태 기간 동안 제 9대 의회 선거에 대한 장단기 국제 감시 임무를 관리했다. 그 밖에도 IRI와 2008년 몽골의 의회 선거를 감시하였고, 유럽안보협력기구와 1998년의 슬로바키아의 의회 선거 및 1999년 대통령 선거를 감시했다.
테일러는 School for International Training에서 다문화 서비스, 리더십 및 경영 대학원 프로그램에서 지속가능개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College of William and Mary)에서 영어 및 러시아어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