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에릭 아이버슨
소속
위스콘신 졸업생 연구재단
직책
사무국장
세션

약력

에릭 아이버슨(Erik Iverson)은 위스콘신 동문 연구재단(Wisconsin Alumni Research Foundation, WARF)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이다. 그는 20년 이상의 임원 경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적 노력을 주도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다. 그는 2016년 7월, 투자 및 비영리 특허·라이선싱 기관인 WARF의 수장을 맡았다.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 WARF는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UW-Madison)의 과학 연구와 교육에 투자하며, 연구·발견·상용화·투자의 선순환을 관리해왔다.
아이버슨은 또한 지식재산권 및 기술의 관리와 개발과 관련된 국내외 사상적 리더십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의 글로벌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WHO의 공중보건 혁신 및 지식재산권 글로벌 전략 및 행동계획(Global Strategy and Plan of Action on Public Health Innovation and Intellectual Property)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WARF에 합류하기 전, 아이버슨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부를 둔 글로벌 보건 비영리 연구기관인 감염병 연구소(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 IDRI)의 경영 및 운영 총괄 사장(President of Business & Operations)으로 재직하였다. 그는 IDRI의 경영진을 이끌며, 기관 내부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개발(R&D) 프로그램, 계약 개발 및 제조 서비스 조정, 기술 및 제품의 인수·라이선스, 기술의 아웃라이선스 및 파트너십 등과 관련한 주요 경영 및 전략적 업무를 담당하였다. 또한 백신 및 백신 기술의 제형화, 개발, 생산을 목표로 하는 국제 합작투자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신흥시장에서도 추진되었다.
아이버슨은 IDRI의 스핀아웃으로 설립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 **아프리젠 바이올로직스(Afrigen Biologics Limited)**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멤버이다. 아프리젠은 아프리카 대륙 최초의 백신 및 바이올로직스 중심 바이오테크 기업이다.그는 과거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LLP)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생명과학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거래, 합작투자, 연구 협력, 라이선스 계약, 제조 계약 등의 협상 업무를 담당하였다.
또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로스쿨(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법학 겸임교수(Adjunct Professor)로 재직한 바 있으며, HIV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금을 조성하고 다국적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HIV 치료 이니셔티브(HIV Cure Initiative)**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산하 산업무역자문위원회(Industry Trade Advisory Committee on IP Rights) 위원으로 활동하며, 태평양북서부 당뇨병연구소(Pacific Northwest Diabetes Research Institute)의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아이버슨은 1994년 노스다코타대학교 로스쿨(University of North Dakota School of Law)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1995년 뉴욕대학교 로스쿨(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조세법 석사(LL.M in Taxation) 학위를 받았다. 또한 미네소타주 세인트피터에 위치한 구스타부스 아돌푸스 칼리지(Gustavus Adolphus College)에서 경영학 및 정치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