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호세 라모스 오르타
소속
전 동티모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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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모스 오르타는 동티모르 전 대통령이다. 오르타는 인도네시아 점령기 당시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약 20여 년간 외국에 망명하며 독립 운동에 일조했다. 1980년대 중반 인도네시아와 대화를 시도하며 1992년 ‘평화 계획’을 제시, 구체적인 인도주의적 협력을 제안했고, 유엔에서의 활동 등으로 국제 사회에 이목을 동티모르에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유엔 감시하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약 78%가 찬성해 인도네시아 군을 철수시키며 강제 지배에 종지부를 지었다. 오르타는 동티모르 분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제시한 공로로 199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티모르의 국가안보자문 겸 선임장관을 맡고 있으며, 유엔 등 여러 국제기구에 안보 및 중재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28일(목) 오전 평화와 인권 관련 특별 강연에서 기조연설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

José Ramos-Horta was former President of Timor-Leste. Before he was renown as a Nobel Peace Prize laureate, Dr. José Ramos-Horta was known internationally as a fiery advocate for the people of Timor-Leste (then known as East Timor) and at the same time, a highly skilled diplomat, negotiator, and peace maker. In exile from his country for the better part of three decades, he had been the international voice of the Timorese population while they struggled to survive as a nation against one of the most brutal regimes of our time.

세계 리더들의 메시지

Former President of East Timor
평화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그 길은 개인적 또는 집단적 경험 및 인식, 개인적 야망, 그것들 중 가장 중심에 있는 이기심으로 악화되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인간에 의한 장애물로 가득차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