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브라이언 멀로니는 제18대 캐나다 총리이다. 1983년 진보보수당 당수로 당선되기 전 그는 기업경영자로 다년간 근무했다. 1984년, 총선에서는 역대 최다석을 확보해 캐나다 선거사상 최대 승리자가 된다. 이후 1993년까지 약 9년간 총리를 지냈다. 임기 중,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88년 미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과 91년 도입한 연방부가세가 있다. 공산품에만 적용되던 부가세를 모든 상품으로 확장시킨 이 세금은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멀로니는 퇴직 후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 로펌의 선임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퀘벡커(Quebecor Inc.)등 여러 글로벌 기업에 이사, 자문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