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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엔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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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UN 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은 세계에서 가장 불가능한 직업을 가능하게 만들고자 10년간 전세계를 누비며 평화 유지와 인권 보호를 위해 힘썼다. UN 수장으로 재임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파리기후변화협약, 민주주의 신장, 빈곤 퇴치, 양성평등 실현 등 세계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통상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은 바 있다.

반 전 총장의 이번 제주포럼 참석은 UN사무총장 재직 시절인 2009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방문이다. 행사 둘째날인 27일 수요일 오전 개회식 기조연설과 세계지도자세션에서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Ban Ki-moon was the eighth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from January 2007 to December 2016. Before becoming Secretary-General, Ban served i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for 37 years and he was th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at the time of his election as Secretary-General. As the eighth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Ban Ki-moon´s priorities were to mobilize world leaders around a set of new global challenges, from climate change and economic upheaval to pandemics and increasing pressures involving food, energy and water. Ban has also taken major efforts to strengthen UN peace operations, protect human rights, improve humanitarian response, prevent violent extremism and revitalize the disarmament age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