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앙투완 아잠

약력

앙투안 아잠 대사는 2018년부터 주한 레바논 대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30년 이상의 외교 및 학술 경력을 바탕으로 중동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아랍연맹 레바논 상임대표 겸 카이로 주재 레바논 대사대리를 역임했다. 그전에는 외교부 아랍국장으로서 여러 장관급 및 정상급 아랍회의에 참석, 대표로서 활동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뉴욕 총영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레바논 대표단 고문으로 유엔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로마 재임 시에는 FAO 및 기타 국제기구의 교체 상임대표로서 활동하였으며, 레바논에서 열린 제9차 불어권 정상회의 조직에도 중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베이루트 소재 생조셉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아잠 대사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이브 라코스트 교수의 지도 하에 정치학 석사(MPA) 학사에 이어 지정학 및 지리전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저서와 강연은 지역 지정학, 갈등, 이주 문제를 다룬다. 2009년에는 교황청으로부터 ‘성 그레고리오 대 교황 기사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