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김형수 교수는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에 재직 중이며,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으로서 지방외교의 제도화를 위한 정책 담론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지방외교’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학계–정부기관–언론사를 연계하는 ‘한국지방외교포럼’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지방외교의 이론적 정립과 정책 실천을 잇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연구 관심은 지방외교, 동북아문화공동체, 문화행정 및 문화정책 전반에 걸쳐 있으며, 특히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소프트파워 전략에 주목해 왔다. 그는 지방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지방외교법’ 제정 논의 – 기본원칙의 구성 방향을 중심으로」(『한국동북아논총』, 2023)를 통해 지방외교 제도화를 위한 이론적·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