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모종린
소속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직책
교수
세션
지역사회 번영을 꿈꾸는 글로컬 청년인재

약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다.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오스틴대 조교수,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연구위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국제처장, 국제학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정치경제, 세계화 등을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전 세계 매력적인 도시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었다. 도시 고유의 매력을 어떻게 라이프스타일로 발전시키는가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특히 골목길이 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신도시 문화로 대표되는 기존의 한국 도시문화에서 그동안 골목길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나설 기회가 적었으나, 최근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골목문화가 살아나면서 정부와 지자체도 골목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서울시 미래서울자문위원회 위원장, 충청남도 경제비전위원회 위원, 대전시 정책자문위원,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총괄 피엠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문화와 관광정책 수립에 참여한다. 주요 저서로 『라이프스타일 도시』, 『작은 도시 큰 기업』, 『이민강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