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는 2022년 7월 25일 주한 브라질 대사로 부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칸지두 멘지스 대학교 법학 학사 학위와 제네바 개발학대학원 개발학 및 제네바 국제대학원 국제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에 브라질 외교연수원을 졸업한 후 환경, 지속가능개발, 무역 협상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주미국대사관(1991-1995 및 2001-2005), 주우루과이대사관(1995-1997), 주중국대사관(2005-2007) 등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주UNESCO 대표부 공사(2009-2011), 주WTO대표부 차석대사(2012-2018)를 지냈다. 이후 주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겸임대사(2018)로 부임했으며, 본국에선 커뮤니케이션·문화 차관보(2019-2020), 아시아·태평양·러시아 차관보(2020-2022)를 지냈다.
1961년 브라질 남부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태어났으며, 딸 한 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