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오 띠 프엉 란 교수는 국립베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USSH, VNUHCM)의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대학 산하 새마을운동-농촌개발센터의 소장을 맡아, 베트남 신농촌개발 국가 목표와 1촌1품 운동을 추진하며 농촌개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새마을의 핵심 가치와 경험을 연구하여 공유하는 학술 활동은 물론, 새마을 교재 편찬, 농촌 주민의 역량 강화, 지역 기반 생태관광 개발, 스마트 새마을 이니셔티브, 기술 농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 경상북도로부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베트남 농업과 농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베트남 농촌개발부 및 지방정부로부터 다수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인류학자로서 문화·사회·환경 및 경제 분야에 걸쳐 다방면으로 18권의 저서와 10편 이상의 국제 학술저널과, 베트남 주요 학술지에 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하게 학술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