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고현수

약력

고현수는 1966년 제주도 출신으로 장애인인권 및 복지향상을 위해 30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장애인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직과 제주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제주인권단체연석회의 상임대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직을 수행한 바 있다. 2000년대 초반 자기결정권과 사회적 환경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사회운동인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제주지역 시작에 이론과 실천 토대를 제공한 인물이다. 자립생활철학에 기초한 제주도의 각종 정책입안을 주도하였다. 사회디자인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제주지역 도입과 확산에도 공이 크다. 이런 공적으로 대한민국인권상, 장애인복지대상활동가상, 유니버설디자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인권감수성이 풍부하며 논리와 추진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