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2020년부터 주한EU대표부 대사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는 주말레이시아 EU대표부 대사로 근무했습니다(2016-2020).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브뤼셀의 유럽 국제조치국 본부에서 인도, 네팔, 부탄 및 방글라데시와의 전반적인 EU와 동남아시아의 관계조정을 담당하는 인도,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부서장으로 근무했습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마카오와 홍콩 EU사무실을 이끌었으며,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EU 정치관계 및 경제 협력 활동을 담당하며 해당직을 브뤼셀에서 수행했으며(2000-2005), 주한EU대표부부대사로 (2005~2008)까지 근무했습니다. 이 직을 수행하기 전부터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유럽위원회에의 광범위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유럽법, 경제학 및 국제관계 분야에서 대학원 과정을 두개의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마쳤습니다. 유럽대학교(벨기에 브루제)와 유럽 연구소(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마드리드자율대학교(스페인)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스페인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하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독일어와 네덜란드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대사는 2008년에 스페인 왕으로부터 EU와 한반도 간의 관계강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의 시민 공로 훈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