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남 사무차장보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투자 및 정책부문을 책임지는 핵심 임원으로, 기구내 한국의 역할·위상 확대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직위는 사무총장 및 사무차장과 함께 경영진 회의에 참석하는 GGGI의 요직으로, 신사무차장보는 신재생에너지, 저탄소교통, 폐기물관리 및 스마트도시 등의 기후변화 인프라 사업들의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매년 5백만불의 그린뉴딜펀드를 내년부터 받게 되어 대규모 해외인프라 사업들의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400여명의 직원이 본사 및 전세계 40개 해외지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 정동에 소재하고 있다.
신 사무차장보는 기후변화·금융·국제법 등 다자협력 분야 전문가로서 과거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국, 국고국 및 세제실 서기관(부이사관 대우)으로 역임하며 국제금융, 국가 예산 및 대외협력 정책을 담당하였으며, 특히 지난 20여년간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개발금융전문가 및 녹색기술센터의 부소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개발 및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