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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프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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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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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프리든(Tom Frieden) 박사는 내과, 감염병, 공중보건, 역학 분야에서 훈련을 받은 의사이다.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 국장 및 뉴욕시 보건부 전 국장이며, 현재 글로벌 보건 비영리 단체인 Vital Strategies의 이니셔티브인 'Resolve to Save Lives'의 회장 겸 CEO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든 박사는 뉴욕시에서 다제내성 결핵의 미국 최대 발병 사례를 진단하고 억제하는 공중보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CDC의 파견으로 인도에서 효과적인 결핵 진단, 치료,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의 요청으로 뉴욕시 보건국장으로 복귀하여 금연 및 주요 사망 원인 감소를 위한 활동을 지휘하며 뉴욕 시민의 평균 기대수명을 3년 연장하는 성과를 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종식을 지원하는 활동을 감독했다.
현재 그는 'Resolve to Save Lives'를 이끌며 전 세계적인 전염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1억 명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협력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그는 미국 내 정책 및 프로그램 혁신, 다자간 기구에 대한 조언 및 지원, 신속한 대응, 의료 종사자의 안전 및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활동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프리든 박사는 미국 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글로벌 보건 선임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