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한쉬 센터장은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낸시시 출생으로 낸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1994년 로렌 지방의회에서 추모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공보 업무, 교육정책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1997년 교수로 임용되어 7년 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3년부터 프랑스 베르됭에 위치한 세계평화·자유·인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프랑스-독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는 Franco-German Friendship Prize를 수상하였으며, 2018년 세계평화센터장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럽의회로부터 European Citizen Prize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