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김(MD)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은 백신 평가 및 개발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다. 김 사무총장은 백신의 기초연구에서 후기 임상개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과학적 경험을 갖고 있다. IVI가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은 치명적인 설사병인 콜레라를 예방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IVI가 개발하여 한국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네시아 PT 바이오파마에 기술 이전한 장티푸스 접합백신은 임상 3 상 시험이 마무리되고 있다. IVI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노비오의 코로나 19 DNA 백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제넥신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포함하여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백신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총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상훈으로 미군 군의관대학의 존마허(John Maher) 우수연구상(2013), 미 육군 우수 연구개발 표창훈장 (2013)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 국립군의관의과대학 의학과와 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의 겸임교수이며, 미국내과의사학회와 미국감염질병학회 회원이다. 김 사무총장은 하와이대학교 학부의 생물학과 및 역사학과를 우등 졸업하고 예일대 의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