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훈구는 '공통 미래를 위한 연대(Coalition for Our Common Future)'의 회장이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변호사이다. 그는 주로 보험 기업, 건설, 일반 행정 소송을 중심으로 소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앤장에 합류하기 전에, 여 변호사는 24년 동안 판사로 재직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건설 전문 민사부 부장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대형 건설 사건을 담당하였으며, 같은 법원의 회사·상사 전문 민사부 부장판사로서 보험사의 기업 지배구조 및 M&A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을 처리하였다. 또한, 수원지방법원 행정부 부장판사로 근무하면서 행정 및 조세 관련 사건을 담당하였다. 여 변호사는 다수의 논문을 저술하였으며,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공동주택을 건설·분양한 자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쟁점 검토」, 「건설 사건의 사법 조정 시 주요 고려 사항」, 「유아 증인의 증언능력에 대한 판단 기준」 등이 있다. 그는 1986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1984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사(LL.B.)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에는 대한민국 대법원 사법연수원(Judicial Research and Training Institute of the Supreme Court of Korea)을 수료하였다. 그는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