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테펜(Will Steffen)은 지구 시스템 과학자이다.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한 독립적인 전문가 정보를 제공하는 호주의 공공 기금 지원 기구인 기후 위원회의 위원이자, 호주국립대학교(ANU) 캔버라의 명예 교수이며, 스웨덴 스톡홀름 회복력 센터(Stockholm Resilience Centre)의 선임 연구원이고, 스톡홀름 베이어 생태경제 연구소(Beijer Institute of Ecological Economics)의 연구원이다. 그는 볼보 환경상(Volvo Environment Prize) 심사위원회의 의장이며,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Gothenburg University) 집합행동연구센터(Centre for Collective Action Research) 국제자문위원회의 위원이고, 제4기 지질 시대(Quaternary) 층서학 분과(Sub-committee on Quaternary Stratigraphy) 산하 인류세 작업 그룹(Anthropocene Working Group)의 위원이다. 그는 호주국립대학교 기후변화연구소(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Climate Change Institute)의 전(前) 소장이었으며, 2013년 9월 해산될 때까지 호주 기후위원회(Australian Climate Commission)의 위원이었다. 그는 또한 인류 공동의 집(Common Home of Humanity) 과학위원회의 공동 의장이기도 하다. 그의 연구 관심사는 지속 가능성과 지구 시스템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특히 기후 변화 과학, 토지 시스템에서의 기후 변화 적응 접근법, 인간 활동을 지구 시스템 모델링 및 분석에 통합하는 방법,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역사와 미래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