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오 대사는 2019년 8월 주한싱가포르대사로 부임했다. 2014~2019년에는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동북아시아국장을 지냈으며, 재직 기간 중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2018년 6월)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대만 총통의 양안 정상회담 (2015년 11월)의 준비에 관여했다. 테오 대사는 1996년 싱가포르 외무부에 입부했고, 2011~2014년 주중싱가포르대사관 공관차석을, 2007~2010년에는 주타이베이 싱가포르무역대표부 부대표를 역임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는 주일싱가포르대사관에서 정무담당 일등서기관으로 근무했다. 테오 대사는 1996년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졸업, 2005년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0년 베이징대에서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