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문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외교부 입부, 동남아과장, 총무과장, 지역통상국심의관으로 일했으며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미국, 오스트리아의 우리 대사관에서 근무하였다. 그 후 주그리스대사(2004-2006), 주태국대사(2009-2011),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2012-2015)을 역임하였다. 2011년 말 퇴임 후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 강의하였으며 서울신문 칼럼니스트로, 외교부 및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전문가 그룹 한국 대표,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남방정책특위 민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