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범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진으로, 북한의 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지정학적 요인과 국제 안보, 건강, 인권, 건강 외교 간의 상호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그의 최근 출판물로는 “유엔 제재와 인도적 지원 자금 부족으로 인한 인류적 비용”과 “북한의 부상: 다가오는 위기를 해결하기”가 있다.
박 박사는 한미의학협회의 북한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7년부터 북한을 20회 이상 방문해 북한 의사들을 지원했으며, 마지막 방문은 2019년 11월이었다. 그는 북한 관련 국가위원회(NCNK)와 미국 한인협의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 회원이며, 세계보건기구(WHO) 제네바 본부의 외과 치료 전문가 패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PBS, CBC, 아리랑 TV, CNA 등에 출연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_월스트리트저널_에 인용된 바 있다.
그는 럿거스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MD) 학위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보건학석사(MPH) 학위를, 템플대학교 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교육을 받았다. 그는 미국 신경외과 학회의 공인 전문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