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센 총장은 베트남의 역사, 경제, 전쟁, 문화등에 대해 연구한 뛰어난 석학이다. 베트남 인민위원회의 의원이며 베트남역사위원회, 미국역사저널, 동북아시아 한국연구회(KSASA) 같은 학술연구회등에서 20개가 넘는 중요한 지위들을 역임한 바 있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 하바드 대학에서 1년간 초빙교원으로 있었으며 1998년에서 2000년에는 일본 나고야 무역경제행정 대학에서 외국어 및 아시아연구학과에서도 초빙교원으로 활동했다. 학부와 대학원 강의 외에 100개가 넘는 석사논문 심사위원을 행했고 미국, 일본, 태국, 필리핀,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홍콩, 한국, 중국등에서 개최하는 국제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에 참가한 바 있다. 60개가 넘는 베트남어와 영어책들을 저술했으며 그 중에 “새로운 아시아 개발을 위한 베트남과 한국간의 문화교류의 의미”라는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