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호(Yonho Kim)는 미국 내 한반도 전문 싱크탱크인 미주한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 KEI)의 비상근 선임연구원(Non-Resident Fellow)이다. 그는 북한의 이동통신 체계와 미국의 대북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인물이다. 그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 이동통신과 민간 교통 서비스(North Korea’s Mobile Telecommunications and Private Transportation Services in the Kim Jong-un Era)』 및 『북한의 휴대전화: 북한은 이동통신 혁명에 진입했는가?(Cell Phones in North Korea: Has North Korea Entered the Telecommunications Revolution?)』의 저자이다.
그의 연구 결과는 월스트리트 저널, 디 애틀랜틱, 리베라시옹 등 미국, 한국, 프랑스, 스페인 주요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KEI에 합류하기 전, 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문제대학원(SAIS) 산하 미한연구소(US-Korea Institute)의 선임연구원이자 USKI 워싱턴 리뷰 편집장이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그는 미국의 소리(VOA) 한국어 방송의 선임기자로 재직하며, 북한 경제, 불법 활동, 대북 제재 등을 취재하였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그는 자유아시아방송(RFA) 한국어 방송국에서 방송기자로 근무하며, 북한 정세와 한미동맹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보도하였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 산하 ‘전환기의 한국 프로그램’(Program on Korea in Transition)의 부국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그리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고등국제문제대학원(SAIS)에서 국제관계학 및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