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형은 1990년부터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의 교수로 재직해왔다. 현재 고려대 사이버법센터 소장과 국제사이버법연구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장(2011-2013), 국제공정무역학회장(2013-2014), 동해연구회장(2010-2014), 한국국제경제법학회 초대회장(2003-2006), 한국무역위원회 비상임위원(2004-2007)을 역임하였다. 정부기관들과 기업들에게 다양한 국제법 현안들에 대해 자문해왔다. 사이버안보, 데이터 프라이버시, 디지털 무역, 중재와 조정, 그리고 나고야 프로토콜을 주제로 중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 미국의 학문기관들과 협력 연구를 추구해왔다. 고려대 법과대학(학사, 1981), 고려대 대학원(법학석사, 1983), 하버드 로스쿨(LL.M., 1985), 캠브리지 대학(국제법 박사, 1990)을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