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케쉬 수드 대사는 물리학, 경제학 그리고 국방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국제관계, 경제 외교, 국제 안보의 분야에서 38년 넘게 종사하였다. 1976년에 인도 외교부에 입문하기 전에 민간부문에서 몇 년간 종사하였으며 외교부 입문 초기에는 브뤼셀, 다카르, 제네바, 이슬라마바드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후에 외교부 차관으로 워싱턴에 파견되었다. 인도 외교부에 무장해제 및 국제안보부서(Disarmament and International Security Affairs Division)를 설립하였고 2000년 말까지 8년 동안 단체장을 역임하였다. 이 기간 동안 다자간 비핵화 협상, 파키스탄과 상호협정,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특히, 1998년 핵 실험 이후)과의 전략대화를 담당하였으며 ‘동쪽을 보아라’ 정책 (‘look East’ policy)에 관련한 아세안 지역 포럼 (ASEAS Regional Forum)에서 인도의 역할을 확립하였다. 그 이후에 그는 UN 제네바 지사의 군축회담 (Conference on Disarmament)의 주UN 대표부 첫 인도 대사로 지냈다. 더불어 지뢰 협상, 집속탄에 관련된 다양한 국제 실무그룹의 주재했으며 유엔 사무 총장 군축 자문 위원으로 지냈다 (2002-03). 차후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주 아프가니스탄 인도 대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주 네팔 인도 대사 그리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주 프랑스 대사로 재임했다. 2013년 9월, 무장해제 및 비핵화 문제에 대한 수상 특사로 임명되었으며, 2014년 5월까지 특사지위를 유지했다. 은퇴 이후 정기적으로 인쇄 및 전파 매체에 인도의 외교정책, 경제, 국내 및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 게재를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정책기획국과 싱크탱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