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10여 년 동안 베트남의 활기차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술 현장에서 독립 갤러리스트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부이 킴딘(Bùi Kim Đĩnh)은 예술이 지역적·세계적 플랫폼을 오가며 나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탐구해왔다. 예술의 힘을 믿는 그녀는 예술이 서로 다른 맥락에서 사회적·정치적 규범에 어떻게 도전하는 지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2016년부터 그녀는 독일 괴팅겐 대학교(Georg-August University Goettingen) 사회문화인류학연구소 및 민족지학 소장품부에서 베트남의 독립 미술과 시민사회 발전 간의 관계를 주제로 박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