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특별세션 II]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 개방적이고 유연한 정부를 위한 제안

시간
9:00 ~ 10:00
기관
제주평화연구원
장소
탐라A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모바일 기술은 소통의 속도와 범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 • 빅데이터 기술까지 범용화되면 국가사회 시스템, 민주주의 시스템 등에도 변혁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이미 디지털 기반의 전자정부를 구축하여 행정 효율성과 간소화를 통한 국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IT 정보기술의 발달은 개별시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기술적 진화를 가져왔고, 이는 참여 민주주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유연하고 열린 정부를 만드는 기회로 삼기 위하여,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분권과 협치, 행정의 효율화와 간소화를 통한 정부의 혁신 생태계 조성, 디지털 민주주의 등에 관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세션에서는 장 뱅상 플라세 프라스 국가개혁담당 장관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거대한 변화를 전망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