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션에서는 아시아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스펙트럼 을 기반으로 한 포용과 공존을 위해, 여성·장애인·성 소수자·노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차별 현상 에 주목하고 이를 인권의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혐오표현은 특정집단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정 당화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며, 우리 정부 또한 핵심과제로 혐오차별 추방 등을 통한 ‘포용 국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아의 통합과 평화를 위한 논의 의 장인 제주포럼을 통해 혐오차별 현상을 조명하고 정책적 개선과제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짚어 봄과 동 시에,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