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2018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접경지역 협력 II
- 시간
- 17:10 ~ 18:40
- 기관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 장소
- 402
한반도 평화는 남북 당국 간 정치적 협상과 함께, 보다 장기적인 계획에 입각해 남북이 공동체적 질서를 구축하고 삶의 과정에서 가까워지는 신뢰 구축 작업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경계를 넘어선 역동성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접경지역에서의 협력과 그 진행이 요구된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한반도 접경지역은 동해권, 서해권과 함께 남북을 묶어주는 3개 벨트의 하나이며, 그 중심에 있다. 또한 자연재해 공동 예방, 생태계 보존 등 비정치적인 분야에서 접경지역 상대방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을 공유하고 있다. 경제 협력, 생태 보존 등 다양한 대화와 협력의 시작점으로 한반도 접경지역을 돌아보고, 평화 프로세스의 시작점으로서 적임지임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