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융위기를 통해 선진국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새로이 등장하는 신흥국을 포함한 G20 이라는 새로운 회의체를 구성하여 각국이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왔습니다. 과거 금융위기 극복의 모범국으로서 한국은 지난해 G20 의장국의 역할을 잘 수행하였습니다. 이제 지난 수년간 운영되어 온 G20 체제의 현황과 발전에 대한 평가를 하고 세계금융체제 전반에 대한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또한 세계금융질서 내에서 한국의 미래 역할 정립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합니다.
- 세계금융위기 이후 G20이 주도해 온 세계금융체제 개혁은 어떻게 논의되어 왔으며, 금융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 G20은 세계경제의 거시경제적 불균형을 관리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 대안은 무엇인가?

- 사회
박영철(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석좌교수)

- 발표
마이클 헬벡(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 부행장)
요시노 나오유키(게이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윌리엄 오버홀트(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선임연구원)
이장영(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홍기택(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