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사회도 이제 고도로 분업화되고 전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일반적인 단순한 국민교육만으로 커져 가는 국민들의 욕구와 복지를 만족시킬 수 없고 나라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오늘날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를 육성해야 할 대학의 역할은 이제 더욱 중요 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은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입니다. 아시아 각 대학의 지도자들과 함께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미래의 대학 정책을 논의해 봅니다.
- 세계화의 시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고등교육에는 어떤 도전과 기회가 있는가?
-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대학은 어떤 목표를 성취해야 하며 왜 그런가?
-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대학의 미래는 비관적인가, 낙관적인가? 왜 그런가?
-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대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잘한 방식으로 배출할 수 있는가?
-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대학은 도덕적 의무와 경쟁력이란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가?

- 공동사회
허향진(제주대학교 총장)
문정인(연세대학교 교수)

- 발표
가렛 에반스(호주국립대학교 총장)
고충석(전 제주대학교 총장)
리웨이안(동북재경대학교 총장)
세이케 아쭈시(게이오대학교 총장)
톤누티 닌(베트남 트라이비에트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