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아시아 경제 부흥: 경제 민족주의에의 대처

시간
10:30 ~ 11:30
기관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장소
A
세계 경제가 심각한 불황을 맞이거나 경기가 둔화될 때면, 도처에 경제민족주의가 대두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제 민족주의는 국내외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개인의 이익을 침해합니다. 반면 시장경제의 자율적 순기능을 믿고 정부의 간섭이 아닌, 시장의 고유기제에 경제활동을 맡길 때, 사회는 평화속에서 보다 조화롭게 번영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역할은 법치주의를 준수하고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며 자유시장원칙을 수호하는데 국한되어야 합니다. 개방적 대외무역 정책을 도입할 경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 복지를 증대시키며, 빈곤타파를 넘어 나아가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경제민족주의와 자유시장경제라는 각각의 경제원칙이 자유사회 실현 및 부의 창조와 갖는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하고, 역내 경제발전방안의 하나로 경제민족주의 견제 전략을 도출해 보고자 합니다.

- 사회
완 사이풀 완 잔 (말레이시아 민주경제연구소 소장)

- 개회사
라스-안드레 리히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 축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대사)

- 기조연설
삼 랑시 (캄보디아 국민구조당 대표 및 前 재정부 장관)

- 토론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펭 싱유완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팜치란 (베트남 상공회의소 前 부회장)
리우 주닝 (중국 문화학 연구소 선임연구원)
트리시아 여 (말레이시아 Rakyat 연구소 연구소장)

- 라포터
노노이 오플라스 (필리핀 최소정부지지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