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한, 중, 일 3국은 최근 지정학적 부상만큼 과거사에서 기인하는 역사갈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세기 동북아 지역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그러나 지속된 역사갈등은 최근 증폭되는 양상 속에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모색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세션에서는 동북아 지역 국가들간의 역사갈등의 본질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극복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한 역사화해와 평화구축의 과제를 조감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미래지향적인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