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경제위험도 측정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타격을 입고 인플레이션이 나날이 심해지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일국이 처한 경제위험도는 더 체계적으로, 양적으로 분석될 필요가 있다. 이 세션에서는 글로벌경제위험도지수를 산출하여 국가별로 비교해보고자 한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작년 제16회 제주포럼에서 국가경제복원력지수를 연구하여 국가경제의 회복탄력능력에 대한 측정방식과 국가별 측정결과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제17회 제주포럼에서 제주평화연구원은 한 국가의 경제의 취약성과 그 국가의 회복탄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당 국가가 처한 경제위험도지수를 제시하고자 한다. 국가의 경제적 위험성은 한 국가의 경제가 처한 취약성과 그 국가의 회복탄력능력을 동시에 고려한 후에 한 국가의 경제가 얼마나 외부적 충격에 노출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측정될 수 있다. 한 국가가 처한 취약성과 그 국가의 회복탄력성이 동시에 고려됨으로써, 국가의 경제적 위험도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코로나 팬데믹을 전후로 2019년 이후부터 가장 최근까지 공개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경제위험도지수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