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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이후 국가와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이슈 2012-03-09
작성자  |  제주포럼
[제주포럼 보도자료 제29호] G20 이후 국가와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이슈

○ 글로벌한 시대에 경쟁력의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지금 도시경쟁력의 총합이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도시경쟁력을 상승시키는 제반 전략과 이행 방안은 기존의 하드파워를 강화시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소프트파워의 개발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박영균 동아일보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션은 향후 등장하는 새로운 이슈들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기획이었다.

○ 먼저 김원태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는 도시경쟁력을 기업경쟁력이 지방경쟁력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친 기업환경이라는 것은 지리적 입지와 지방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뿐이 아니라 공무원과 시민의 자세가 중요한 투자환경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이어서 문영훈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 과장은 국가발전의 원천인 지방경쟁력 제고를 위한 비전과 정책과제로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인 지방경쟁력의 중요한 원천이라는 점을 들어 높아진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하여 한국의 지방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 전라남도 강진군의 황주홍 군수는 국가차원에서 한국인의 아이큐는 세계 No.1이지만 국가경쟁력을 대변하는 1인당 GDP는 중상위권에 머물고 있고, OECD국가 중 한국의 재방문율이 꼴찌를 기록한 이유를 시민성, 국민성의 이유로 설명하며 도시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시민성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 마지막으로 발표한,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황요유이 위원 역시 도시경쟁력의 원천은 인재, 문화 즉 소프트파워라고 하며 중국의 급속한 경제발전 원동력은 선진화된 기술과 함께 이면에는 아시아인 특유의 가치관인 발전된 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배움에 대한 열의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양질의 노동력인 소프트파워에 있기에 이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본 회의 참석자들은 도시경쟁력과 지방경쟁력의 원천은 기존의 1인당 GDP와 같은 계량적인 수치의 하드파워적인 측면이 아니라 비계량적인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의 제주도 역시 전 세계적으로 촉망 받는 경쟁력을 갖기를 기대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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